[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수준 향상,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 및 단란주점, 급식영업점 등 식품접객업소 328개소에 대한 시설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신고 영업행위 및 위생취급기준 준수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및 싸주기 여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및 식재료 적정 보관 이행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남은 음식 재사용금지’, ‘음식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한 홍보 및 지도를 강화,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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