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대성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현대오일뱅크(주)를 방문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상공회의소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대성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대산항만을 방문해 국가물류시스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전상의 FTA활용지원센터의 ‘특성화고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대전여상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대성여고 학생들은 대산항만을 비롯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현대오일뱅크㈜, 당진전력문화홍보관 등을 방문해 국가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FTA와 수출·입통관 실무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현장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FTA와 수출입 담당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돕고자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이 지역인재들이 훗날 기업에서 무역실무 전문가로 활약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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