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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으로 100세까지 프로그램 모습. 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기의 신체활동량 감소와 생활패턴의 서구화로 가공식품, 음료의 섭취비율이 증가하면서 소아비만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므로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새싹심기’를 운영한다.
관내 유치원 20개소, 유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흡연·음주폐해예방, 영양·아토피예방,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1개소에 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담배연기 싫어요’, ‘강이·뚱이 영양식탁 꾸미기’, ‘키 쑥쑥 몸 튼튼 놀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체험으로 구성돼 이해하기 쉽고 재미도 있어 유아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성장기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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