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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근생임대 조감도.(경기도시공사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럭에 건립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상가)에 입점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1층 및 지상1층 총 40개 점포 규모로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다. 주변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상가의 평균 월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1층은 5만4100원, 지상1층은 3만7400원,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2개월분이다. 해당 상가 지하1층은 20m 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상가의 전용률이 61%로 인근 상가보다 공간 효율성이 높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생활편의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F&B, 편의점, 은행 등의 사업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한다”며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총 66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IoT, 로봇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이 내년 2월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특히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자율주행기술 보유기업이 입주해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임대신청서를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분양정보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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