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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서가 민원인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과 직원의 주차공간을 구분했다. 사진은 주차구역 구분 노면 표시.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둔산경찰서는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바나나ZONE’이라는 명칭의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지난 1~2월 민원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평과 결과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 부족’이 주요 불만사례로 지적돼 경찰서 방문 단계부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둔산서는 현관 좌측 주차장 부분을 모두 민원인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 차량 이용 방문 민원인들이 입구에서부터 쉽게 민원인 주차장을 찾을 수 있도록 민원인과 직원 주차구역을 구분하는 노면 표시를 했으며 민원인 주차공간에는 노란 실선을 그어 차이를 뒀다.
아울러 ‘바나나ZONE’이라는 표시판을 세워 이곳이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임을 안내하고 있으며 민원인 주차 공간도 26면(장애인4, 일반22)으로 늘렸다.
김기용 서장은 “대전시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일류 둔산경찰은 민원인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도 우리 경찰의 임무중 하나”라며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바나나ZONE을 통해 경찰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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