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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담양군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를 찾아 가위로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전남 담양군은 새해부터 본격 시행된 담뱃값 인상과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열풍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5년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7월까지 한국도로공사 5회, 1179부대 8회 등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개인별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제공하고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금연교육를 시작으로 니코틴 중독성 및 일산화탄소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별 상담을 통해 금연의지를 북돋아주고 특성에 맞는 금연방법을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해 금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연이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도움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꼭 성공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연상담 인력을 보충하고 흡연자의 몸 건강상태와 니코틴의존도 등을 검사해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는 등 금연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6개월간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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