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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불소 바니쉬도포를 받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순창군이 어린이집 및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 바니쉬도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관내 14개 어린이집 원생과 , 22개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이 실시하는 구강보건교육에서는 15세 이하 아동에게 잇솔질의 중요성과 방법, 치아의 소중함을 교육해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불소 바니쉬는 충치를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주는 핵심사업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
초등학교 2학년 자려를 둔 이모(40, 여)씨는 “요새 아이들이 단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충치가 항상 걱정됐는데 불소 바니쉬 사업을 했다는 말을 듣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예방이 가능해 어릴때부터 올바른 이닦기를 통한 구강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사업과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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