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일희 기자]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사장 이경환)는 201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공무원, 소비자단체, 생산자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유통구조 개선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산물 조달·공급체계 확보, 고객서비스제고, 취급상품다양화, 향후사업 계획 등에 대한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농협목포유통센터의 운영현황보고와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각계 전문위원들과 심도 있게 운영방안들을 협의했다.
또한 누적적자 250여억원에도 불구하고 작년 개장 11년만에 116백 만원의 흑자경영을 이루어 지역환원금 35백여만원 적립금에 대한 사업계획 안건을 심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과 복지사업등에 지정 기부토록 확정하였다.
이경환 사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적립금을 환원할 수 있도록 흑자경영을 위해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들과 혼열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항상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물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농가와 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는 목포시민 고용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현재 총 근로직원의 90%인 195명을 목포시민으로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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