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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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북구청에서 개최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 모습. |
'열린어린이집'은 시설을 개방해 부모가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 확인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말 ‘2020년 열린어린이집’ 2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심의에는 어린이집 공간 개방성과 정보공개 관련 사항을 평가하는 '개방성' 부문, 부모의 참여 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 부문,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 정도를 평가하는 '다양성' 부문 등 총 5가지 기준이 적용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총 17개소로 △가온누리 어린이집 △국제 어린이집 △금정산뉴웰시티 어린이집 △꼬마별 어린이집 △꿈나래 어린이집 △남산정 어린이집 △덕천원광 어린이집 △동문자연 어린이집 △롯데꿈터 어린이집 △만덕1 어린이집 △서광자연 어린이집 △숲속나라 어린이집 △푸른숲미래 어린이집 △현대아이 어린이집 △현대조은 어린이집 △화명유림 어린이집 △화명초등 어린이집이다.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그린코아 어린이집 △금창초등 어린이집 △동원비스타 어린이집 △브레인 어린이집 △아이동산 어린이집 △이루미 어린이집 △태경 어린이집 △토마토 어린이집 △해인 어린이집 △화명 어린이집이 다.
정명희 구청장은 "영유아들이 부모들의 참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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