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대학교 종합대학교 승격기념 이사장 휘호.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오는 7일 대학역사자료실 개관기념으로 ‘한남 60년 아카이브전(展)’을 개막한다.
올해 개교 60주년인 한남대는 1956년 대전기독학관으로 출발해 대전대학, 숭전대학을 거쳐 한남대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 최대의 명문사학이 됐다.
대학역사자료실 개관 전시는 60년 동안 한남대 구성원들이 남긴 행정박물 130여점을 주제별로 선별했다.
주요 전시물은 대전대학 시절의 대학캠퍼스계획도, 대전대학보 창간호, 기계식계산기, 교훈모집 표창장, 숭전대학 시절의 실험대학신청서, 분리환원 시민서명명부, 컨닝볼펜, 종합대학 승격기념 이사장 휘호, 상징탑 건립자료, 민주화운동 자료 등이다.
한남대로 교명을 변경한 당시 모습을 담은 8㎜ 영사기 필름 상영, 미디어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젝션 맵핑 영상콘텐츠 상영, 한남대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90여점의 사진자료 전시 등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대 행사 포스터, 연혁으로 보는 한남, 창학이념을 구현하는 한남, 교직원 기증품, 한남의 발행물, 한남의 국제교류 등의 전시 코너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