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클럽 심정보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의 숨은 봉사자를 찾아내고 일류 대전을 만들어가는 보문클럽이 지난 9일 중구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2015년 신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문클럽 심정보 고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후덕 동구부청장, 윤태희 대덕구부구청장, 김용선 대전시교육청행정국장 축사가 이어졌다.
식순 시상식에서 효자효부상은 최용국사장, 김은영여사, 비롯해 모범 회원표창에 도영호이사 등 3명이, 모범공무원에는 장현경(대전시청 안전총괄과), 이서영(대전시청 시민봉사과), 염경호(대전시청 회계과), 이민우(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조규정(교감) 등 26명이 수상했다.
또한 모범경찰관 이창원경사(둔산경찰서), 모범사회복지사 양명금(대전광역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친절한모범상인 송인영, 모범간호사로 연송림(대전성모병원), 이효진(충남대병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보문클럽은 지난 2002년 대전 기반에 심정보 고문 중심에 두고 창단했고, 이어 대전 대표봉사단체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보문클럽이 각계각층 숨은 일꾼을 찾아 표창 수여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지역단체가 주는 어워즈 중 시민이 받고 싶은 상에 포함되는 등 공신력을 높였다.
심정보 고문은 축사에서 “2015년 인생 드라마는 당신에 새로운 변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이라며 "이기심을 버리고 어려운 사람에게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새로운 마음에 한해를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문클럽은 2002년도 심정보 고문을 중심으로 창단돼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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