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새해 첫날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고창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특별재난안전대책반을 구성, 14개 읍면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2일 관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심원면으로 강설량 28cm, 평균 강설량은 22.3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 재난안전과는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축사), 상수도시설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도로(국‧지방‧리간 도로) 상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홀로어르신 거주 주택,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설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신속한 제절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대설로 인한 재난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 및 비닐하우스 눈 치우기 등을 수시로 홍보해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 예방에 나섰다.
박우정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사전대비에 따른 주민홍보 및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손실을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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