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상수도 이용고객 740명을 대상으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분야에서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을 적용해 서비스 환경(수압 및 수도관 관리), 서비스 과정(검침 및 직원 친절도), 서비스결과(검침 신뢰도, 민원 해소), 사회적 만족도(안정적 수돗물 공급 등) 및 전반적 만족도(서비스 만족도 등) 등 총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자체 조사 결과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만족도가 각각 전년보다 1~3.7%p 향상됐고 종합 만족도(5개 분야 합산 만족도)는 전년대비 2.5%p 상승한 93.6%로 조사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도계량기 보온재 및 보호통 덮개(150세대)를 설치하고 불량(노후)수도관 정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함은 물론 소외계층(읍·면, 복지대상자)에 대한 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수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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