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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립대구과학관 회의실에서 강신원 관장(왼쪽)과 변숙희 경북도박물관협의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과 경북도박물관협의회는 24일 국립대구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미래 융·복합 인재 육성과 과학과 예술의 융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대 유물을 통한 기초과학교육.체험기능 확대와 수장고 유물 활용 및 보존, 복원의 과학적 연구 교류협력 ▲청소년 교육을 위한 과학.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협력 ▲과학전시물과 문화유산 전시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과학관·문화유산 시설 전시 기법 및 기획.전시 운영 노하우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전문 인력의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 기관인 31개 지역 박물관들과 전시기획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대구과학관은 개관 2년째인 신생기관인 만큼 오랜 운영 노하우와 전시 기법을 가지고 있는 지역 미술관, 박물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전시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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