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간부 국가관ㆍ안보관 확립하고 욕지도향토연구회 전쟁사 강연 등 지역사회와 교류활동도 펼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통영과 욕지도 일대에서 재부지역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전사적지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해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해작사 초급간부 자치 협의체(영보드, Young Board)’를 중심으로 임관 5년 차 이내 초급 장교 및 부사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군인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견학 첫날 통영 충렬사와 세병관을 찾아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바다를 지켜낸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역사 속 해양안보의 중요성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욕지도로 이동해 해상전탐감시대와 전진기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창끝부대 안보콘서트를 관람했다.
안보콘서트에서는 해군홍보대 공연과 욕지도향토연구회의 전쟁사 강연 등이 진행돼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호국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튿날은 욕지면자치위원회, 욕지도향토연구회의 지원으로 섬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기획ㆍ주관한 송예훈(중위) 해작사 정신전력교육담당은 “해작사 장병들의 정신전력교육을 담당하면서 교육자료로 접하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저 역시 초급장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견학에서 느낀 바를 마음에 새기고, 확고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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