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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난해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주시 전경. |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4등급을 받아 전국 상위 13%이자 도내 최고 등급인 ‘나’그룹에 속해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전국의 자연재해위험에 대해 시·군·구 별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3개 분야 5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1~10등급으로 진단하고 그룹별로는 크게 5단계(가~마) 그룹으로 구분되며 ‘가’ 그룹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그동안 유구천, 중산천, 태봉천, 용성천 등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고 지방하천(정안천, 용수천등)과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배수시설 개선, 재해취약지구 정비, 재해경보시스템 구축, 수문정비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위험환경 정비 분야, 위험관리 능력 분야, 방재성능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재해위험시설 개선을 최우선하여 안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국 230여개 기초 자치단체 중 ‘가’그룹은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11개 지역, ‘나’그룹은 공주시를 비롯한 20개 지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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