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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지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대전 서구 제공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 서구가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도마동 137-47번지 일원)에 실내수영장, 야외체력단련시설, 광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체육공원과 체육관을 조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재개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도마·변동지구 체육공원 및 체육관 건립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280억원을 투입, 면적 1만2438㎡ 규모에 게이트볼장, 정자, 산책로, 야외체력단련시설, 광장, 녹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 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체육공원 내 건립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6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하 3층 연면적 2546.72㎡ 규모로 착공됐다.
체육관에는 실내수영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유아휴게실 등 체육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본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서구는 지역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친화도시 선도사업으로써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환경조성,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 제공 등 주민들에게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구도심 활성화 및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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