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를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으로 지정하고,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막식을 열어 ‘2025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5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학습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배움 발표회 △수성메이커페어 △그래비트랙스 챌린지 △장애인식개선 특별공연 △2025 뚜비 댄스대회 △미래교육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주간을 기념한 특강과 연수도 열린다.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는 22일 오후 2시 ‘장애인 평생교육 트렌드’ 특강이, 23일 오후 2시에는 ‘실전 인공지능(AI) 리터러시’ 평생교육 강사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행복수성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연수 △제10회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 △평생학습센터 작품전시회 등 주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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