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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전진대회 표창 사진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스마트 의료 지도 시연 등 응급의료인의 연대·소명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되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팀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신속한 출동 및 응급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은 대량 재난 재해가 발생하여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이 있으면 10분 이내 출동하여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구조사 및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항시 출동 및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혁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주신 상으로 생각하며 동남권역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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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T팀 최한조 교수 |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어 2025년까지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과 정기적 재난훈련 실시 등의 재난 대응 체계 확립과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등 서울 동남권역 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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