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3, 24일  양일간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 업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75개소이다.

군은 위생 담당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합동점검반을 2개 반, 6명을 편성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무신고·무표시 제품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판매여부와 유통식품 수거검사의뢰(과자류 외 9종)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서 실시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제공과 위생적인 판매환경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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