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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쿠스틱 앙상블 그룹 '재비' <사진제공=문화재청> |
이번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고궁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10분까지 진행되며, 덕수궁 석조전과 분수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 국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인 행사 첫날에는 6인조 남성 타악그룹 ‘유희’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희는 한국 전통 타악기를 계승·발전하고자 활기찬 연희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20일에는 다섯 명의 젊은 소리꾼들이 모여 만든 경기소리그룹 ‘앵비’가, 27일에는 9명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관람객을 찾아간다.
문화재청은 이번 음악회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국악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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