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김천시 가축분뇨처리장을 방문한 평택시의외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시설 관계자로부터 처리공법 등을 듣고 있다. |
평택은 경기도내 축산규모 5위로 2014년 말 기준 관내 분뇨발생량은 2007톤에 달한다. 의원들은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지원센터(가축분뇨처리장)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김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친환경적 최신기술인 ‘밀폐형 처리시설’을 도입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축분을 자원화하고 있어 타 지역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산건위 위원들은 “타 지역에 건립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운영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중인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주민숙원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 지급을 포함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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