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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선박 [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13일 오전 10시 48분경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A호(1,570톤, 화물선, 승선원 9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10분경 A호(1,570톤, 화물선, 승선원 9명)가 부산항 묘박지에서 출항, 인천으로 이동 중 발전기 연료계통에 해수 유입되어 브랙아웃 발생 및 표류 중이라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P-52정,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안전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였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방송을 실시 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기관 고장선박 A호 인근 안전관리 및 예인선 섭외 후 부산항 O-2묘박지에 투묘 조치 했다고 역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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