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이달 말까지 저소득세대를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땔감용으로 수집된 5톤과 추가로 수집되는 잔여산물을 관내 어려운 계층 40여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 준비에 일찌감치 나선다.
▲ 사진제공=장수군
앞서 상반기 동안 장수군은 5명에게 지원을 실시한바 있으며 하반기에 부족한 산물량은 ‘2014년~2015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임산물 중 일부 매각분을 제외하고 땔감용 산물을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나눠주는 행사다.
한편, 장수군은 올 상반기 동안 수집된 산물 115톤 중 100톤을 600만원에 매각해 군 세외 수입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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