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구조 업무 이해와 현장감 증진 기회 제공
▲부산 중앙특수구조단은 16일 한국해양대학교 향해융합부 등 재학생 51명 을 대상 중특단 특수구조훈련과 경비함정 견학했다. 중앙특수구조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융합학부 등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 특수구조 훈련시설과 부산해경서 경비함정 견학을 실시한다.
이날, 중특단을 방문학 학생들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주요 업무 소개와 함께 중특단에서 대응한 주요 사고영상을 시청하고, 특수구조 업무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사 내 훈련시설인 심해잠수훈련장(15m 풀), 특수 해양환경 조성설비(조파장치, 수직·수평 송풍장치, 비 형성 장비, 안개 장치), 헬기구조 및 탈출 훈련시설 등 약 10여종에 이르는 특수구조 훈련시설을 견학하고 이어서 부산해경서 1500톤 경비함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 김두호 학생(22세, 항해융합학부 4학년)은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중특단 견학으로 특수구조 임무까지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향후 진로로써 해양경찰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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