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각 50%씩 부담해 3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로서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의성군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1.3%이내에서 한 업체당 최저 3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며,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오프라인(읍·면사무소)으로 접수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 시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제외 대상 등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 등 서식은 의성군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