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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 고마바캠퍼스 건물.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도쿄대학 입학식이 13일 신입생, 가족 등 9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쿄도 지요다구의 니혼무도관에서 열렸다.
올해 신입생은 3144명이며 남녀비율은 8:2로 남학생 쏠림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1일 취임한 고노가미 마코토 학장은 “다양성을 소중히 하고 싶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학생이나 유학생의 수가 적은 것에 대해 “기대수준에 못 미쳐 유감스럽다”며 “올해부터 모든 학부에서 2학기제를 중단하고 해외 유학하기 쉬운 4학기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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