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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에서 관계자들이 행사를 기념해 대형 육회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왼쪽부터 전국한우협회 하태문 부회장, 한우조합연합회 황의동 조합장,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과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주경준 회장, 마장동한우협동조합 유광준 조합장, 농수축산신문 최기수 발행인).(한우자조금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초대형 한우 육회 비빔밥을 마련해 축제 관람객과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등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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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고른 고기를 구워먹고 있다. |
올해로 3회째인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주간에 맞춰 열린다. 이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시식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유전자로 100대 민족문화유산의 하나로 수입육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영양적 기능과 맛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한우 먹는 날’ 행사에 전국민이 한우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마음껏 한우를 즐기고 한우의 우수한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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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에서 축제 관람객들이 한우를 직접 고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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