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2025년도 YOUTH(유쓰) 희망+ 예방사업’ 신청자를 연중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YOUTH희망+ 예방사업은 생명존중교육, 스트레스 예방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등 각종 교육과 대인관계, 의사소통, 자존감, 분노조절 등 사회·심리적 자원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는 각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에서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관내 초중고생 3,592명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사업 주제는 청소년 자살·자해 증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고민 증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여가활동 증가 등 청소년 시기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이었다.
최인호 센터장은 “YOUTH희망+ 예방사업의 궁극적 목적은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이라며 “예방교육과 집단프로그램 등이 청소년들에게 센터의 존재를 알리게 하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의 정보 사각을 최소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9세~24세)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YOUTH희망+ 예방사업 외에도 상담, 심리검사 등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