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의 유역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환경기초조사 연구과제의 성과발표회를 오는 9일 한밭대학교 산업정보관에서 개최한다.
금강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물환경개선 방안 마련, 오염원 조사분석, 수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위한 환경기초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120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수행한 13개 환경기초조사 과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판넬로 전시한다.
또한, 행정자치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에 보고서를 공개하고 일반인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와 관련해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금강유역관리 발전을 위해 매년 수행하고 있는 ‘환경기초조사 연구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이를 널리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환경연구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금강환경청은 올해 ‘비점오염과 가축분뇨 정책비중 확대’, ‘유역단위 물환경관리 역량강화’, ‘생태중심의 물환경정책으로의 전환’ 분야로 나눠 12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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