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8박10일간 일정으로 유럽 선진기관 등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수는 지방화 시대에 필요한 재해대책, 슬로시티 및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지역개발기구, 문화관리청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주요방문 기관은 로마시 재해대책본부, 지방의회, 오르비에또 슬로시티, 볼로냐 협동조합, 지역개발기구, 문화관리국 등이다.

이번 연수기간 중에는 주(駐)이탈리아 및 주(駐)교황청 한국대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한국 방문에 대한 감사 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의장협의회는 연수결과를 각 시‧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보고서를 작성, 행정전산망에 올려 공유하기로 했다.

이동희 회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발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로 최소화 하였고, 각 시도가 추진 중인 국제행사 홍보와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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