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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로컬세계DB) |
3일 시에 따르면 공주와 세종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주-세종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세종시를 연계해 관광루트를 개척함으로써 양 도시간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주-세종 시티투어는 KTX 공주역을 출발해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을 거쳐 산림박물관을 왕복 운행하며, 세종 방향 관광객은 산림박물관에서 내려서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세종-공주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해 조세박물관, 대통령 기록관, 호수공원, 도담동 싱싱장터, 조치원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대의 버스가 정해진 코스를 약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왕복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단체 등은 3000원으로, 승차권 구입시 하루동안 자유롭게 공주-세종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공주-세종 시티투어 버스 운행으로 공주-세종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됨으로써,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문화재 야행 및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관광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오후 3시 공산성 주차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관광객,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세종 시티투어 버스 시승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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