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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성주관측소 활용 지하수 비상 용수 공급.(수자원공사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2개월간 보령성주 국가지하수관측소에서 지하수를 취수하여 보령시 성주정수장에 일일 120㎥의 원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가지하수관측소는 환경부 주관으로 수자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2016년 설치된 시설로 지하수 수위와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령시에서 운영중인 성주정수장(시설용량 : 900㎥/일)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여 성주면 540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비상 용수 공급은 성주면 일대 지하수위가 저하되어 성주정수장 으로 유입되는 원수가 부족해지면서 보령시의 긴급요청으로 진행됐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보령시 성주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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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성주정수장 취수원 집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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