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8일부터 8월말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김인숙의 ‘종이끈으로 만난 세상’ 지끈공예전을 개최한다.
김인숙 작가가 화폐박물관에서 여는 두 번째 전시회로 모빌, 가방, 모자, 꽃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활용품을 지끈으로 표현한 친근한 작품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작품이 전시된다.
지끈공예란 한지를 꼬아 만든 끈으로 감고 엮어서 만드는 예술로 누구나 쉽게 우리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분야다. 전통공예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장식품, 캐릭터 및 일상 생활소품 등을 만들 수 있다.
김화동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화폐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지끈공예전도 관람하고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