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현역 공군병 최종선발 평가 방법을 점수순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군병 선발에서 면접은 적격·부적격 여부만 판정하고 최종 선발순위에는 영향이 없어 면접관들의 평가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돼 면접관들이 부적격 판정을 하는데 부담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올해 6월 접수자부터 공군병 면접전형 평가에 있어 기존의 적격·부적격 판정에서 벗어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점수의 종합점수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종 선발방법 개선으로 적정 충원을 통한 군 전투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접 대상자들은 평가의 변별력이 강화된 만큼 세심한 접근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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