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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맛있고, 신선한 바나나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18~21일 제주도에서 재배한 바나나를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18~21일 제주도에서 재배한 바나나를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 판매 행사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되며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국내산 바나나의 맛을 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산 바나나는 친환경 생산으로 훈증 소독과 인공적인 후숙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보다 더 위생적이다.
또 당도나 식감에서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유통 거리가 짧아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선도가 압도적으로 좋다.
아직은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국내산 바나나를 애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해 바나나를 생산하는 농가도 늘어난다면 가격은 수입산처럼 저렴해질 수 있다고 농협유통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산 농·축산물 판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006년부터 꾸준히 제주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의 바나나가 맛있다는 선입관이 있다”며 “우리 기업은 국내산 바나나도 충분히 맛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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