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7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시민 감사관과 함께 부산해경의 치안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올해 처음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9명의 감사관을 위촉한바 있으며, 부산해경의 청렴시민감사관 김진권씨(50세, 남)는 해양의 전문지식을 갖춘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이자 2년간 부산해경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은 해경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현장부서와 소통의 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청렴시민감사단은 앞으로 ▲해경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감시 및 평가 ▲부패행위 관련 사항의 조사요구 ▲불합리한제도 등에 대한 시정요구 ▲그 밖의 해양경찰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외부통제인으로서 부산해경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아낌없는 제안과 권고를 바란다”며“활발한 활동을 통해 해양경찰이 좀 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