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전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한 2016년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2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소병홍 시의장,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황현·최영규 도의원, 구직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구직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
이번 박람회에는 LG생명과학, 광전자, 오리온, 효성, 하림과 중견기업인 제일건설, 위델소재, 신평산업, 지엔, 진우에스엠씨, 전방 등 지역을 대표하는 36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총 140명 채용을 목표로 구인활동을 벌였다.
특히 테마 채용관인 대기업관, 강소기업채용관, 채용설명회관은 구직자들에 인기 있는 기업들의 참여로 구성됐으며 621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19개의 맞춤형 구직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구직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도내 대표박람회로 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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