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시가 2015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총 16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해 2500여명의 이용자를 지원하고 이를 통한 3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서비스구매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과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바우처 형태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도시가구 평균소득 100~150% 범위 내의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 사업별 기준을 갖춰 등록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자가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돌봄서비스, 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3개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가사간병서비스 등 돌봄 분야 2개 사업, 장애아동재활치료 등 장애아동가족지원 분야 3개 사업, 영유아발달서비스 등 지역사회투자사업 분야 10개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특징이 있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평균소득 100~150% 가정으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수요에 부응하고 시장형성이 가능한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