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부여군은 지난 16일 구아리 노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사비커뮤니티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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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축사를 하는 이용우 부여군수.(부여군청 제공) |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90여억원이 투입되는 부여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비커뮤니티센터는 건축면적 181.70㎡에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다목적실, 샤워실 등 2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사업비 10여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부여읍 남부 시내권은 많은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나 노인들을 위한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비커뮤니티센터를 설립, 여가·문화생활, 운동, 휴식, 담소 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부여읍 소재지 종합정비는 부여읍이 중심거점도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상향식 발전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읍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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