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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북구 해맞이행사 모습. 북구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은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함지산 망일봉에서 북구민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는 을사년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북구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고,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출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함지산 망일봉과 운암지 수변공원 두 곳으로 행사장을 이원화해 진행된다.
함지산 망일봉에서는 신년 축하메시지 전달과 일출을 관람하고, 운암지 수변공원에서는 타악, 퓨전국악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소원지 작성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북구새마을회에서 떡국을 제공한다.
특히 함지산 망일봉은 북구의 대표 일출 명소로서 많은 관람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어 북구청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백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을사년 새해 구민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며, 더 나은 북구를 위한 변화를 이끄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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