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관계자들이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역의 민생안정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최성환 대전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30명과 경찰발전위원회원들이 참여해 대전 중구 일원의 어려운 이웃 10명을 추천받아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은 한부모가정을 포함해 차상위계층으로 형편이 어렵지만 연탄을 지원 받지 못하는 곳과 차가 다니기 어려워 반드시 사람이 날라야 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이날 배달된 연탄의 수량은 2000장으로 경찰발전위원회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최성환 서장은 “한파로 추워지기 전, 연탄배달로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가 따뜻하졌으면 좋겠다”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치안으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관내를 꼼꼼히 순찰하고 살피는 중부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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