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번 달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 등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평가대상 업소는 숙박업 53개소, 세탁업 146개소, 목욕장업 31개소 등 총 230개소로, 구청 위생과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해당 업소를 방문 및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영역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 이력 등), 준수사항(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등급 통보 및 공표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해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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