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창업 아이템.(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30일 직원들의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물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하고자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팀당 2∼3명으로 구성된 1기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세종강우(혼합형 강수량 측정시스템) ▲워터아이즈(센서와 사물인터넷 활용 수질관리) ▲워터프렌드(초음파·플라즈마 텀블러 세척기) ▲워터테크(관로 수압완화 모의진단 설비) ▲커리어체인(무전원 원격 관망감시 설비) ▲펌프케어(대형펌프 에너지 절감장치) 등 6개다.
이번 팀들은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와 협업해 발전시켰으며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서 ‘제1기 사내벤처’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공사와 중기부로부터 총 2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으며 향후 1년간 공사가 지원하는 독립공간에서 창업 준비에 매진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사내벤처 출범을 시작으로 사내벤처의 창의성과 유연함 등을 통해 그간 조직에서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물 산업 혁신성장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 당일 대전 본사에서는 한해의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과제를 시상하는 혁신 경진대회, ‘이노베이션 2.0 콘서트’도 개최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006년부터 13년간 이어온 혁신활동에 외부의 혁신 생태계를 연계해 한 차원 높은 혁신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사내벤처를 중심으로 물산업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