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 영광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안부살핌부터 결식 예방, 생활안전 지원, 거리 노숙인 보호까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영광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 실적을 서면 및 공적심사를 통해 평가한 것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영광군과 신안군 등 2개 시·군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AI 안부살핌(케어콜) 사업을 운영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를 관리하며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왔으며, 겨울철 취약계층 143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멀티탭 교체 등 생활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겨울철 거리 노숙인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잠자리 제공, 방한용품과 생필품 지원 등을 실시하며 한파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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