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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청호의 생태환경과 지역의 예술문화 자원을 융합한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을 한다.(수자원공사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청호의 생태환경과 지역의 예술문화 자원을 융합한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마을과 하천을 연결해 대전시(동구, 대덕구)와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에 걸쳐 약 220km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 생태문화 탐방길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업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에코힐링’을 주제로 3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A코스는 ‘대청호 예술가와 함께 산책하는 환경·예술체험’을 테마로 오백리길 1구간을 중심으로 한 도자기 체험과 인문학 강의가 있는 생태습지탐방이 특징이다.
B코스는 오백리길 7구간을 중심으로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의 환경교육과 가래울 마을의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한다.
C코스는 추동습지공원이 있는 오백리길 4구간에서 생태문화해설사를 동반한 습지탐방,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대청댐물문화관 견학을 실시한다.
| ▲‘대청호 예술가와 함께 산책하는 환경·예술체험’을 테마로 한 코스에 참가한 학생들. |
접수는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운영대행사로 전화하면 되며 참가비는 보험료 등 1인당 2만원이다. 1개 코스 당 정원은 30명으로 20인 이상 단체신청 시, 금요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진행할 수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과 호수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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