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차만석 대전시골프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권선택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차만석 대전시골프협회장과 골프 꿈나무 육성에 상호 노력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골프협회는 시장배골프대회와 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은 대회 성적우수자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시장배골프대회 36홀, 시골프협회장배 36홀의 합산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 4월 11일~12일 개최된 대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성적과 오는 5월 2일~3일 개최되는 대전시장배 골프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장학생을 선발하며 연말까지 초등부 4명, 중등부 6명, 고등부 7명 등 총 1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협약식에서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사업은 박세리 키즈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겨 준다”며 “시와 협회, 기업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전 지역 골프 유망 선수 육성으로 71명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