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태도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의 대화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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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을 통해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이제 세계의 시선은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 핵 협상은 2008년 6자회담을 끝으로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고립을 원치 않는다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핵 협상테이블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핵개발은 체제보장도 경제지원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따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국민들을 위해 경제적 이익을 얻어낸 이란의 모습을 교훈삼아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을 선택해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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