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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중심에서 창원을 외치다.(창원시 제공) |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는 종로구 청계천 부근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평일에도 직장인들의 유동이 많은 곳이다. 창원시는 이 자리에서 여름휴가지로 손색없는 창원의 관광지들은 물론, 하반기에 예정된 특급 이벤트를 홍보했다.
특급 이벤트는 오는 8월 말 개막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9월 4일부터 ‘불각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이다.
홍보단은 기념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격 이벤트를 준비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창원의 주요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는 멘트가 섞인 문화공연도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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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라스밴드 공연으로 준비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000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창원을 여름 휴가지로 인식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콘텐츠에 감탄했다. 더불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조각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하반기에 개장할 짚트랙과 K-POP월드페스티벌, 가고파국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 주요 관광이벤트 홍보와 함께 여기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이런 형식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원관광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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