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시내 투·개표소(사전투표소 포함)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사전투표기간인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 2호를 발령, 재난대응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에는 사전투표소 206개소, 투표소 914개소, 개표소 16개소 등 전체 1,136개소의 투·개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소방에서는 전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과 ·대피시설을 확인·점검하고, 관서장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 자율방화관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기간 (사전)투표소 1,120개소에 대해 1일 1회 소방차량 기동순찰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유사 시 신속 출동을 위해 소방차 진출입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력 100% 가동유지를 위해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강화, 출동장비 작동상태 일제 점검, 유사 시 119종합상황실 수보인력 및 수보대 확대, 소방관서별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태세 확립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본투표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정위치 근무와 당직관 1계급 상향 조정을 통해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을 통해 유사 시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개표가 진행되는 6월 3일 오후에는 16개소 전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73명, 차량 16대를 전진배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토록 조치하는 등 크고 작은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대응해 안전한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산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철저한 점검과 화재 대비 대응에 소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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